티스토리 뷰

취미/해외여행

2018 Singapore 여행기 <2-2>

prograsshopper_ 2019. 6. 5. 14:57

11/2 일정

- 수모 빅 프론(Sumo big prawn) 에서 새우국수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뉴튼 호커센터에서 칠리크랩

- 싱가포르 플라이어

- 레플스 호텔에서 슬링

 

새 여행도 다녀왔는데 왜 아직도....

 

뉴튼 호커센터

 싱가포르에서 먹어야 할 음식중 하나가 칠리크랩이다. 물론 예전에 왔을 때도 먹어봤지만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니까....

 예전에 간 곳을 갈까 했다가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새로운 곳으로 갔다. 

 잘못된 선택이었다... 가격저렴하게 칠리크랩을 먹고싶다! 라면 올만한데 맛있는 칠리크랩을 먹고 싶다면 호커센터가 아니라 정식 레스토랑으로 가는 편이 좋겠다. 그렇다고 엄청 끔찍한건 아닌데 그냥 딱 가격값만 하는 듯.

여기가 뉴튼 호커센터 입구다.
칠리크랩.... 걍 그랬다. 옛날에 먹은 그 맛이 아냐 ㅠㅠ
시리얼새우인데 얘도 뭐 그냥 가격값만 하는듯
위의 시리얼 새우 옆에 있는게 이 번인데 그냥 원래 있는 걸 데워서 준건데 이게 제일 맛있었다는 아이러니....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가 적혀있다. 27번 여기서 먹었음.

 

싱가포르 플라이어

 

 칠리크랩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타러 갔다. 가서 표를 살수도 있는 것 같은데, 우리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서 갔다. (공식사이트) 현재 기준(2019.6.5)으로 어른 33 싱달러, 어린이 21 싱달러, 노인 24싱달러다. 그냥 타는 것도 있고 다른 테마가 들어간 플라이트들도 있으니 기호에 따라서 고르면 되겠다.

0123456

+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크기가 크다. 가운데에 등받이 없는 의자가 있는데 한 8~10명정도 앉을 수 있는 정도고 나머지 공간은 돌아다니면서 찍으면 된다. 내가 갔을땐 성수기도 아니고, 일단 사람도 적당히 태우는 편이라 어느 각도로든 찍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같다.

아래에 내려와서 떠나기전에 찍은 사진

 

레플스 호텔 롱 바 (Long Bar)

 

슬링을 최초로 만든 호텔. 예전에도 왔지만 싱가폴에 오면 늘 슬링을 한번쯤 먹어줘야하니깐...

내가 갔을 때는 레플스호텔이 공사중이어서 빙 둘러서 들어갔다.

2018년 11월 기준 롱 바 영업시간
롱 바로 들어가는 길

롱바에 들어가면 테이블당 땅콩을 주는데 이 땅콩은 먹고 껍질을 바닥에 버리게 되어있다.

쌓여있는 땅콩들...

우리는 각자 슬링을 한잔씩 시키고 그 다음에는 슬링의 원조격인 술을 시켰는데 알코올맛이 강한 편이었다. 좋은 경험이었고 다시는 안 마셔야지..

기본 슬링. 달고 맛있다.
슬링 원조격인데 알코올이 강하다...

슬링 가격은 아래에 찍어둔 대로 32 싱달러다!(2018년 11월 기준) 다소 비싸긴 해도 먹어볼만했다.

우리가 먹은 것이 맨 위의 진 슬링이었는데 쓰고... 다음에 온다면 사쿠라 슬링을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반응형

'취미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Singapore 여행기 <3>  (0) 2019.06.13
2018 Singapore 여행기 <2-1>  (0) 2019.02.06
2018 Singapore 여행기 <1-3>  (0) 2018.12.08
2018 Singapore 여행기 <1-2>  (0) 2018.12.02
2018 Singapore 여행기 <1-1>  (0) 2018.11.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