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의 회고록쓰는게 유행하기 시작한지는 꽤 되었지만 나는 제대로 된 회고를 쓴적이 없다. 딱히 힙스터라서 그런건 아니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다음해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나한테 있어서 좀 특별한 해라서 꼭 쓰고 싶었다. 올해의 가장 큰 사건으로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첫번째는 자취 시작이고 두번째는 이직이다. 자취 자취가 인생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해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에는 거리상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했었던거라 자취생활을 그닥 즐기지 못했었다. 이번엔 자발적으로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자취의 가장 큰 장점은 내 생활에 관한 모든걸 내가 통제할 수 있단 점이다. 부모님이 딱히 내 생활에 크게 간섭을 하시는 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집에 사는 이상 ..
지난 6월 1-2일동안 엔젤핵서울 해커톤 행사가 있었다. 사실 등록하기 전에 주말을 내내 해커톤에서 보내면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 싶어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핑계로 지금까지 내내 한번도 해커톤에 참석해보지도 않았기도 하고, 기왕 해볼거라면 좀 큰 행사로 첫 스타트를 끊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결정적으로 위민후코드에서 참가티켓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사실 이게 제일 큼) 참가하게 되었다. 팀짜는건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아는 분들중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있어 같이 하게 되었었다. 앤젤핵 서울에서 주어진 주제는 총 네 가지였다. - 앤젤핵 :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세요. 이 사회를 가장 파워풀하게 바꿀, 지속가능하면서도 큰 의미가 있는 ..
파이썬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그래봤자 몇년 안됐지만) 파이콘을 매년 참석하고 있다. 원래 후기를 바로 쓰려고 했으나 당일엔 너무 피곤했고 월요일은 월요일이라...다른 개발 행사들은 매년 참여했던건 딱히 없는지라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파이콘이라는 행사는 매년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고 부스마다 재미있는 행사들도 많고, 배워갈만한 세션도 많으며, 여기에 참석자들을 최대한 배려하려는 느낌이 많아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참 좋은 행사인데 표현력이 이 모양이라 슬프다. *역시 글이란 자주 써야 느는 법이다. 작문 근육이란게 있다면 지금 내 작문 근육은 이미 지방이 되고도 남았을게 분명하다. 아무래도 장고를 자주 쓰다보니, 장고 관련 세션은 다 듣고 여기에 몇몇 궁금한 세션들을 들어보기로 했다.예전엔 그냥 흥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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